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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단 온라인 도시재생관련 소식지 - 8월 4주

등록일 2010-08-30 작성자 김창현 조회수 2869

2010년 8월 넷째주

 

○ 도시재생사업단 소식


도시재생사업단 조직개편
도시재생사업단은 4차년도까지의 연구를 마감하고 도출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테스트베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단계인 5차년도로 진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과정과 발맞추어 5차년도 협약 이후, 총괄팀은 신규 2명의 인원을, 관리팀은1명의 인원을 충원하면서 5차년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충원 및 개편을 실행하여 활기차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모델정립방안-자립수복형 도시재생사례 세미나 실시
도시재생사업단은 도시재생모델정립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통해 자립수복형 도시재생의 기법 및 추진상의 실무적 특성과 어려움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사업단의 테스트베드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행사개요
제목 : 도시재생 모델정립방안-자력수복형 도시재생사례
ㅇ 일시 : 2010년 08월 18일 (수) 10:00~12:00
ㅇ 장소 :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316호
ㅇ 내용 :
   1. 서종균 책임연구원(한국도시연구소) : 사회적 기업방식을 통한 도시재생
                                                             - 영국 브리스톨 하트클리프와 위디우드
   2. 박학룡 객원연구원(녹색사회연구소) : 재개발 구역의 대안적 도시재생
                                                             - 서울 성북구 장수마을(삼선4구역)  


○ 쇠퇴도시 및 커뮤니티 재생관련소식

제천시 교동,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호응
'동네 어르신과 어린이 대상

 
 교동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천시 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숙)가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과 폭넓은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그동안 프로그램 운영에서 소외됐던 만65세 이상 어르신 및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장락동에 위치한 어린이 꿈나무도서관과 교동 경로당, 장락동 장수경로당 등 3곳에서 한방건강교실과 한자급수교실(어린이 사자소학)을 개설해 시작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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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주인되는 수원형 마을 만들기"
행정주도형 지역개발에서 벗어나. . .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사업
   
▲ 염 태 영 (수원시장)
[경인일보=]민선5기 출범 이후 주민자치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기회가 있었다. 수원사랑에 대한 관심과 참여욕구가 높지만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미흡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았다. 사람 중심의 행정으로 변화를 위해서는 시민참여의 구조를 만들어 신명나는 참여마당을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수원을 대한민국에서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작은 실험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것은 행정 주도형 지역개발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시민 주도형 마을만들기는 기존 70~80년대 관 주도형의 획일적, 하향적 지역사회 개발로는 도시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이웃관계 등의 단절을 개선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주민 스스로 마을 운영에 관한 정책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주민간 교류는 물론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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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재생공간 관련소식


[원도심을 문화1번지로]한도시에 두가지 색깔로 공존하는 원도심
벤쿠버 개스타운과 롭슨-번영과 침체 수차례 거듭한 후 유럽풍 건물 등 과거가치 재생산 

 
















‘밴쿠버’라는 이름은 1792년 태평양 연안을 탐험한 조지 밴쿠버 선장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원주민 인디오들의 땅에 유럽인들의 발길이 닿은 지 이제 200여년. 밴쿠버는 120만명의 인구가 모여살며, 13개의 크고작은 위성도시를 거느린 ‘세계 제1의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났다.
전세계 다문화가 뒤섞인 이 곳은 원도심이 많다. 그 중에서도 도심 중앙에 자리한 개스타운(Gas Town)과 롭슨(Robson)은 도시의 기원을 이룬 시기와 역사가 비슷하지만 ‘회귀’와 ‘개발’이라는 각기 다른 잣대로 변화를 거치면서 지금은 한 도시 두 가지 표정의 원도심으로 공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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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정비사업 용역재개
사직공원 아트주, 내일 간담회 전문가, 주민 제안
광주시민의 오랜 쉼터 역할을 해온 사직공원이 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13일 오후 3시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옛 KBS)에서 ‘사직공원 아트주(ART ZOO) 간담회’를 갖는다. ‘사직공원 아트주’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문화교류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콘텐츠 특성화브랜드 상품 발굴 지원사업으로 지난 해 말부터 시작됐다. 도심의 녹지공간인 사직공원 내 옛 동물원 자리를 활용, 동물모양의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찾아와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파크’로 만든다는 것.
체험과 참여가 가능한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시민의 공공 영역인 공원에 이뤄지는 셈이다. 주최측은 사직공원을 희(기쁨의 공간), 로(노여움, 환경적 메시지), 애(사랑의 공간), 락(즐거움, 체험) 등 네 곳으로 나눠 특성화시킬 계획이다.  13일 진행되는 간담회는 프로젝트 설명 및 제언·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 박경란 연세대 도시재생사업단 선임연구원, 박시훈 문화공동체 결 팀장, 주홍 무돌아트컴퍼니 작가 등이 제언을 발표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발표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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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심의 안양시 발전방향
마을만들기 세미나 중계
 
 


<김의욱 사무국장(마을연구소 공생)>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의 자치과제
변화되는 협력행정방식을 파트너십, 혹은 거버넌스라고 부른다. 하지만 파트너십은 파트너의 주도자에 의해서 끌려다니는 이름만의 파트너십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버넌스는 제한적인 영역에서만 실험되고 있다. 이는 아직도 파트너간의 역량의 균형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며, 비대해진 관의 영향력에 대응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역량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학자 토크빌은 영국의 전제적 정치를 거부하고 스스로 자치하는 이념을 실현하고 있던 미국 동북부지역을 방문하고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패를 결정하는 첫 번째 선거로 유명한 뉴햄프셔 지역은 지금도 마을단위의 자치를 정치와 행정의 핵심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금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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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을 문화1번지로] 최첨단 빌딩숲 속 100년 명맥 이어온 전통시장"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계적 명소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도심 원형질의 애착으로 유지
 

시애틀은 인디언 추장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1852년 미국 정부는 유럽 이민자들이 정착할 땅이 필요했다. 시애틀이 속한 워싱턴주(州)를 미국의 42번째 주로 편입하기 위해 원주민인 인디언 추장에게 땅을 팔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인디언 추장의 답변은 이랬다.

“우리 땅을 사고 싶다는 백인 추장(대통령)의 뜻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어떻게 사고 팝니까? 땅을 사겠다는 생각은 이상하기 짝이 없어요. 맑은 대기와 찬란한 물빛을 어떻게 사겠다는 것인지요? 우리는 땅이 사람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땅에 속한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이 그대들의 신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땅은 신에게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상하게 하는 것은 창조자를 능멸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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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관련 오피니언


도시재생과 공공미술
도시재생에서 공공미술의 중요성을 상기하며. . .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우리나라 모든 도시,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는 노후(老朽)화와 공동(空洞)화 현상이다. 이는 확장중심의 도시개발로 인해 오랫동안 삶의 흔적이 축척되어 왔던 도시 내부가 상대적으로 기능이 약화되었고, 또한 도시중심의 산업집중과 생활권 형성은 농촌지역의 과소(過疎)화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생활환경의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던 문제이기는 하지만, 지역의 정체성(Identity)과 쾌적성(Amenity)을 확보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도시공간 재생의 시작(목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때늦은 감은 있으나, 최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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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및 제도 관련소식


'생산+문화 공존하는 곳'
산업단지, 부정이미지 개선 총력. . . 공공디자인 적용등 추진
지식경제부는 3일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문화 행사·시설 확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산업단지 브랜드 명칭 도입, 산업단지의 날 제정 및 문화행사 개최, 산업단지 공공디자인 적용, 그래피티 아트 경진대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남동, 반월·시화, 구미, 창원, 광주첨단, 울산 등 전국의 6개 주요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해당 산업단지의 법적 명칭은 유지하는 대신, 각 단지의 특성과 미래상을 반영하는 브랜드 명칭을 도입할 예정이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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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 공공관리자 제도 파열음
서울시 재개발 사업 공공관리자 제도 시행과정중 많은 문제점 드러내. . . 

재개발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원가절감을 위해 전격 도입된 '공공관리자제도'가 출범 초기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공공관리자제도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성수동 성수전략지구에서 예비정비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와 과다한 도급비용, 서면결의서 확보과정의 비민주적 절차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울러 용산구 한남뉴타운내 일부 지역도 사업진행과정에서 비슷한 마찰이 발생하는 등 제도 시행초기 문제를 드러내 다른 사업지구의 확대 적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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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부 장관 "시장조사 끝나면 부동산 대책 곧 발표" 
구체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아. . .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9일 부동산 거래활성화 대책과 관련, “지금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화, 금융감독원 등 각 부처별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심도있는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시장 조사가 끝나면 발표를 늦출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활성화 대책을 내 놨을때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 치밀하게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초 정해진 목표가 있지만 시기를 밝힐 경우 시장에서 반응이 있을 수 있다"며 대책발표 시기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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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도시 일반소식


은마아파트 재건축 순조로운 진행. . .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 
A&U디자인 그룹, 선진엔지니어링 공동제안자 선정 . .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용적률, 층수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율 등을 정하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용역업체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주)과  (주)선진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979년 준공된 4424세대의 은마아파트는 지난 3월 안전진단이 통과된 후 7월 있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심사’결과, 에이앤유디자인그룹(주)과 (주)선진엔지니어링 공동제안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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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바뀌는 구도심. . . 명품도시 인천을 완성한다.
인천 도시재생관련 사업 정리
 
▲ 동인천역 주변 재생사업 조감도.
인천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곳곳에서 행정구역 변경과 공유수면 매립, 도시재생사업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넓이는 지난 1981년 직할시로 변경되기 전 국토의 0.21%(201.2㎢) 이었으나 지난해는 1.03%(1천27.0㎢)로 5배 늘었고, 공유수면매립이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도심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맞춰 명품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루원시티와 숭의운동장, 동인천역 주변, 도화구역 도시개발지구,주안2·4동 재정비사업지구 등 5곳이 완료되면 신도시와 구도심간 균형 있는 대한민국 명품 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미래 도시로 변화의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하고 있는 인천의 토지변화 및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살펴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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