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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가의 직업전망은 어때요?

등록일 2016-12-05 작성자 장명준 조회수 3177

향후 5년간 도시계획가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가 계속 변화되고 있고 생활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발이 요구됨으로써 그동안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건설교통부에서 발간한 건설교통통계연보에 따르면 1990년 81.9%에서 2000년 87.7%, 그리고 2002년 88.3%로 우리나라 국토의 도시화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 개발 위주의 급격한 도시개발을 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제는 이미 조성된 도시의 유지 및 관리 측면에서 도시관리계획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향후 이러한 측면에서 도시계획가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03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시행 이후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전국적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지자체의 도시장기발전계획 등이 수립되고 있으며, 지구단위계획의 시행과 토지적성평가 등 새로운 분야가 도입되었고,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도시계획 유사업무가 상당히 증가하여 도시계획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이다.

또한 신도시 개발사업, 택지개발 등의 대규모 도시개발과 기업도시건설, 경제자유구역 추진, 지역혁신 산업클러스터 건설, 종합관광단지 건설 등의 계획들이 추진되면서 도시계획가의 고용증가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개발지역에 대한 각종 도시문제해결과 정비를 위해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계획 등의 분야에서도 도시계획가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민간기업의 건설사업 분야에도 도시계획가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신규로 배출되는 도시계획가는 늘어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전문인력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경력을 갖춘 도시계획가는 신규 인력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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